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 여행 후기! 한국인 가이드 한국어 설명 - 공연 콘서트 홀 건축 설계 등

안녕하세요. 호주 전문 현지여행사 하이호주 입니다.

오늘은 호주 시드니에서 즐기실만한 투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2년간의 코로나로 인해 초반에는 외국인 가이드가 영어로 설명하는 외국인 투어만 가능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하며 한국어로 설명해주는 투어가 다시 시작 되었으나

그때는 또 투어하는 요일이 제한적이여서 시간이 맞지 않으면 참여하기 힘들었는데요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매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11:15am / 12:15pm / 01:45pm / 02:45pm / 03:45pm 에 출발하며 위 시간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여행을 결정하셨다면 예약하실때 다시 한번 더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

(한국인 가이드 / 한국어 설명)

투어 체크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투어 출발지는

Lower Concourse 의 웰컴 센터 입니다.

서큘러키 역에서 하버브릿지의 반대방향인

오페라 하우스 쪽을 향해 걷다보면

거의 다 다라서 아래 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여러번 나오실 겁니다.

아래 층으로 내려가서 걸어오시거나

오페라 하우스 다 오셔서 아래로 내려가는

두가지 방법으로 투어 출발지에 갈 수 있습니다.

웰컴 센터에서 예약 번호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그리고 맡기고 싶은 짐이 있으시다면

바로 앞에서 짐을 맡기실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 참고)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

오늘 날씨는 구름이 약간 끼었지만

역시나 오페라 하우스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체크인 시 투어 시작 5분 전까지

웰컴센터 앞의 빈 공간으로 모이도록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투어 시작 시간에 맞춰 한국인 가이드님이

나오시면서 투어가 시작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당일 콘서트 홀에서 윤도현 밴드의 공연이 있어

운좋게 리허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콘서트홀에 들어가고 좌석에 앉아볼 수 있었으며

리허설하는 소리와 가이드님의 공연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직전 진행한 2년동안의

콘서트홀 리모델링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바로 소리의 반사판을 제작하는 것이였고

그로 인해 콘서트홀의 소리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최상의 오케스트라를 즐길 수 있는 컨디션을

갖추게 됐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알고 들으니 실제로 리허설하는

밴드의 소리가 더 잘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콘서트 홀을 나와서는 오페라 하우스 건축에 대한

설계적인 관점의 해설이 있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를 보다 아름답게 만드는

흰색 타일 지붕과 통유리 창문,

노출 콘크리트의 조립형 지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초대 건축가 요른 웃손과 제작 과정에 대한

한국어 해설 영상도 감상했습니다.

시드니의 상징을 넘어서 호주의 상징이 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어 굉장히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오페라하우스 안쪽의 테라스에 나가

실제 지붕 타일의 모양과 색을 보여줍니다.

멀리서 봤을때나 사진으로 보면

흰색 지붕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지붕 타일은

하나하나 실제로 붙여졌으며

흰색과 베이지색을 사용한 도자기 타일입니다.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세정력이 강해

비가 올 경우 자동적으로 세척되어

임의로 사람이 청소하지 않아도 되는

똑똑한 설계라고 해요!

투어는 시작되었던 중앙 계단 앞에서 종료되고

다시 오페라 하우스 내부로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계단 좌측에 기념품 샵이 있어서

투어 후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관련된

기념품이나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30분이라는 시간동안

오페라 하우스에 대해 알차게 배울 수 있어

아주 유익한 투어였던 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을 오셨거나

시드니 자유일정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짧게 돌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어

좋으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다만 건물 자체와 설계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이라

내부의 음악과 소리를 듣고 싶은 분들은

공연을 애매하여 관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직접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하이호주에서는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 의

오페라를 할인가로 예약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단, D 등급 좌석 이상시 예약 가능하며 좌석 지정은 불가합니다.

[예약 대행 가능 공연]

Don Giovanni

La Boheme

Adriana Lecouvreur

Rigoletto

Aida

The Tales of Hoffman

시드니 오페라 내부 투어 (한국인 가이드 / 한국어 설명) 혹은 오페라 공연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 예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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