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1 포기밸리: 호텔에서 바라 보는 경치(백장협)가 아주 좋아요. 시설도 깔끔해요. 인원이 많으면 길이 협소해서 차를 갈아타야하고 주요 관광지랑 거리가 멀어서 왕복 이동 시간이 있습니다. 호텔2 봉황고성 부티크 호텔: 발코니에서 강이 바로 보여서 새벽까지 경치가 좋습니다. 내부인테리어도 고가구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현지에 바가 많아서 밤 11시 30분까지 호텔이 진동(진짜 울려요)할 정도로 소음이 있습니다. 일정중에 둘러본 경치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고 특히 천문산 케이블카, 천문동, 원가계 미혼대는 특히 기억에 남네요 봉황고성도 장가계에서 버스로 3시간으로 거리가 멀긴 했지만 야경과 타강 뱃놀이가 인상적이어서 추천드리고 싶고부용진은 봉황고성이랑 이미지가 겹치는게 많아서 굳이 가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장가계에 아무리 케이블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많아도 결국 그걸 타기위해 걷거나 계단을 이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일정 여유롭게 짜달라게 꼭 말씀하셔서 일정 조율하시기 바랍니다. 원가계 미혼대 같은 곳에서 커피나 차 마시면서 경치구경 오래하고 싶은데 저녁 식사나 이후 일정이 있어서 10분 정도만에 이동해야하니 아쉬웠어요. 이런걸 미리 알았으면 견적서 받을 때 말해서 일정을 짰을텐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강경식 가이드님도 부모님께도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안내하시고 무릎이 안좋으신 어머님도 잘 챙겨주셨습니다. 일정상 이동하기 어려우실 것 같을 때는 부모님과 따로 기다려주시기도 하시고 부모님이 아주 만족하셨습니다. 버스 기사님도 일정내내 운전 안전하게 잘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