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여름 골프여행, 루스츠CC 골프코스 라운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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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의 루스츠CC에서 여름 골프여행을 즐겨보세요. 타워, 이즈미카와, 리버, 우드의 네 가지 코스에서 다양한 라운딩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코스와 경사, 연못 등 아름다운 환경에서 골프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필드에 나갈 생각으로 설레고 계시나요?

그런 분들께 소개 드릴만 한 해외 골프장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 홋카이도의 루스츠CC 인데요.

홋카이도 루스츠CC에는 총 4가지 코스가 (타워, 이즈미카와, 리버, 우드) 준비되어 있어서 라운딩 하는 코스마다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북해도 루스츠CC 각 코스를 소개해 골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겠습니다!

⛳ 타워 코스

일본의 유명 골프 선수인 오자키 마사시가 설계한 코스로 총 18홀 / 파 72 / 6,672 야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징

홋카이도의 자연을 담은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고 나무들이 주변을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는 코스입니다. 주변에 자연 연못이 있는 홀도 있어서 라운딩 중 둘러보기에 좋아요!

난이도

전체적으로 할만한 난이도입니다. 페어웨이가 넓어서 티샷 할 때는 큰 문제 없지만 대부분의 홀이 그린에 접근할수록 좁아지고 언듈레이션이 심해서 퍼팅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느껴졌어요.

특히 주변 나무 때문에 블라인드 홀이 많은 점도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시그니처 홀

17번 홀

코스 가운데 높이 자란 나무가 있어서 티샷 할 때 집중해야 해요. 전 이런 코스는 처음 쳐봐서 나무 보자마자 중간에 나무 보자마자 조금 긴장했답니다. ㅠ

⛳ 이즈미카와 코스

홀 18 / 파 72 / 6,326 야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징

개인적으로 가장 멋졌던 코스! 완만하고 페어웨이도 넓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9번 홀이 도그레그라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난이도

골린이들도 문제없을만한 난이도에요. 전체적으로 완만하기도 하고 그린에서 퍼팅도 유독 잘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 원래 퍼팅이 진짜 약한데... ㅎㅎ

최대 높낮이가 14번 홀에서의 17M 정도라서 그나마 제가 1인분 했던 코스입니다!

시그니처 홀

6번 홀

제일 맘에 들었던 홀은 6번 홀! 연못이 그린을 둘러싸고 있어서 되게 이쁘더라고요. 물론 이쁘다고 구경만 하시면 저처럼 실수하실 수도 있으니 ㅠ 집중은 필수!

⛳ 리버 코스

홀 18 / 파 72 / 6,107야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징

북해도 루스츠CC의 코스 중 가장 전장이 짧아요. 전장이 짧은 반면,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은 꽤 심합니다. 코스 내에 신경 쓰이는 장애물도 배치되어 있고요.

그래도 코스 내 홀 대부분에 연못이 있어서 꽤 멋지고 가장 좋았던 건 요테이산을 볼 수 있었던 점이에요.

난이도

저한테는 중상 정도의 난이도로 느껴졌어요. 말씀드린 것처럼 페어웨이부터 언듈레이션이 심하고 측면에는 OB도 있어요.

대부분의 홀이 연못을 넘기는 샷이 필요한 점도 까다로워요. 장애물이 많은 편이라 멘탈 관리도 중요한 코스입니다!

시그니처 홀

17 홀

17번 홀의 하이라이트는 자연 풍경인 것 같아요. 주변에 요테이산이 보여서 스윙을 하면서도 자꾸 시선을 빼앗기게 되더라고요.

⛳ 우드 코스

홀 18 / 파 72 / 6,817 야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징

우드 코스는 전체적인 풍경이 아름다웠어요. 홋카이도의 산맥을 배경으로 골프 친다는 사실이 참 재밌더라고요~

난이도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라 초보자들도 플레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중간중간 기술적인 샷이 필요한 구간들이 많아서 저는 조금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5번 홀 같은 경우 그린이 3단으로 되어있어서 퍼팅이 잘 안되더라고요. ㅠ

시그니처 홀

16번 홀

우드 코스 16번 홀은 북해도의 산맥을 볼 수 있는 홀입니다. 산맥을 배경으로 샷을 할 수 있다는 점. 페어웨이가 넓어서 그 분위기가 더욱 좋아요.

오늘은 간단하게 루스츠 골프 CC의 4개의 코스에 대해서 소개 드렸는데요.

다른 것들도 좋았지만 요테이산의 모습에 압도되어서 자주 찾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골프장이었습니다.

골프를 끝내고 난 뒤 투숙한 루스츠 리조트도 너무 만족스러웠는데요.

이 리조트는 다음에 한번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홋카이도로 골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요모와 함께 북해도 루스츠 골프 CC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홋카이도 루스츠CC의 4개 코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요모 프라이빗 투어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