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울룰루 투어 에어즈록 울룰루 선셋 일몰 감상 & 별이 쏟아지는 울룰루캠핑 식사 및 숙박 후기 울루루 투어 아웃백 1박2일 2박3일

저번 카타추타 트레킹 후기 이어서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카타추타 트레킹 후기 이어서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시간정도로 비교적 짧았던 왈파고지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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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박 2일 캠핑투어를 통해 울룰루 여행중 감상한 울루루 / 에어즈락 선셋 감상! 노을이 지면 질 수록 변화하는 색상을 감상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호주 전문 현지 여행사 하이호주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한 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았던

왈파고지 트레킹을 끝내고

다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로 약 30분간 이동하니까

울룰루 / 에어즈록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 나옵니다.

울루루 일몰 감상 지역이라고 합니다.

(Uluru Coach Sunset Viewing Area)

울루루에서 즐길 수 있는 울루루 투어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죠

지역을 부를때도 울루루 / 에어즈록이라고 하지만

저 거대한 바위산 명칭도 울루루 / 에어즈록이죠.

도착하면 이 곳에서 해질녘의

아름다운 에어즈록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금방 보고 지나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만약 물이 부족하다면

차량에 물이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요청하여 각자 준비한 물통에 담아 마실 수 있습니다.

선셋투어는 일몰 전부터

일몰이 끝날때쯤까지 있기 때문에

가이드들은 감상하는 동안

먹을 수 있는 간단한 크래커와 소시지,

딥과 치즈를 준비해줬습니다.

이것 저것 맛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어니언딥에 크래커 찍어 먹는게

아주 맛있더라구요!

이건 선택하신 투어 업체마다

다 다르게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와인인지 샴폐인인지 모르겠지만

아예 테이블을 펼치고

주류를 제공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는 원주민들이 바닥에 앉아

원주민의 아트를 담은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일몰 포인트에서 약 40분간

일몰을 감상하였습니다.

다들 서로 찍어주며 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에어즈록의 색 변화를 있는 그대로 담기 위해

타임랩스를 켜놓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게 바로 저죠 ㅎㅎ

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가 질 쯤 이제 숙소로 향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일몰 감상 포인트에서 20분정도

차를 타고 달려오니 어두운 곳에

캠핑장이 보였습니다.

울룰루 캠핑 투어는 호텔, 리조트같은 숙소가 아닌

이동 하면서 그 지역 주변에 있는 캐빈이 있는

캠핑장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오스트레일리아 아웃백 체험에

더 가까운 느낌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과 많이 교류하고 싶다면

세계 각국에서 모여 지내다보니 더 좋으실것 같아요.

울루루 캠핑 투어는 1박 2일,

2박 3일을 선택해서 즐기실 수 있는데

큰 차이를 말씀 드리자면

1박 2일은 카타추타, 울루루를 돌아보고

점심 시간때쯤 투어가 끝나고

2박 3일은 카타추타, 울루루, 킹스캐니언까지

트레킹 한 후 저녁 시간때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위 사진은 킹스캐니언 사진 입니다.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코스입니다.)

그럼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캠핑장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각자 잠을 청하는 캐빈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어디에 잘지 정해진게 아니라서

그냥 각자 알아서 캐빈 선택해서 들어가면 돼요!

그리고 한쪽에 다른 건물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데

남녀 각각 2개의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대가 있습니다.

첫째날은 보통 세수와 양치 정도 하고

샤워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낮에는 전혀 춥진 않지만

저녁에는 날씨가 추워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캐빈 안에는 커버가 씌워져 있지 않은

침대 2개와 전등, 선풍기가 있었습니다.

콘센트는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전등을 켜야 되다 보니

잘때 빼고는 하나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1박은 이 곳에서 머물고

다른 1박은 다른 캠핑장에서 머문다고 하는데

그 곳에는 아예 전기 컨센트가 없다고 합니다.

2박 3일 캠핑을 계획중이라면

미리 충전을 많이 해두시거나

보조 배터리를 챙겨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버 같은 경우는 따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직접 씌워줘야 합니다.

없는 경우 직원에게 없다고 말씀하시면

하나 가져다 주실 겁니다!

각자 캐빈을 정하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이드 들은 저녁을 준비합니다.

저는 이 시간동안 하늘의 별을 감상했는데

살면서 본 밤하늘 중에

가장 많은 별과 밀키웨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비교불가급의 하늘이였는데요,

하늘만 멍하니 바라봤는데 빨려 들어갈 것 같았어요.

사진보다 실제로 볼 때 1000배 더 많기도 많고

이쁘기도 이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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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만들어진 저녁 식사!

저녁은 소고기, 구운 감자, 닭고기, 파스타!

물론 왘! 엄청 맛있다! 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먹을만한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하며 다 같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가이드가 개인적으로 준비한

술을 나눠주기도 했는데요.

이름 한번 특이하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에 이름만큼 정말 좋은 포트였습니다!

아무래도 추운 계절이다보니

낮에는 추운걸 느낄 수 없었지만

잘때는 캐빈에서 자기 때문에 굉장히 추웠습니다.

다행히 저는 핫팩을 들고 가서

가슴에 품고 잘 수 있었는데요

핫팩이 오바인가 싶었는데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잘때를 위해

핫팩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울룰루 캠핑 첫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