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휴식 시설 소개! 잘 쉬어야 여행이 더 재밌어져요!

안녕하세요. 벌써 한주의 절반이 넘게 지났네요. 다들 오늘 내일! 열심히 하루를 보낼 준비하고 계시겠죠?

오늘은 인천국제공항의 휴식시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전 몇 년 전 아침 비행기를 기다리며 돈을 아끼려고 새벽 내내 편의점 앞에서 딱딱한 벤치에 누워 있던 미련한 사람이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못하죠..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서 컨디션 조절을 해야 여행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인천국제공항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거나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을 몇 군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도 있기 때문에 부담 갖지 않고 방문해서 휴식하기에 좋아요! 과거의 제가 알았다면 딱딱한 바닥에 누워있지 않았을 텐데요...

전 늦었지만 적어도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은 편안하게 휴식하실 수 있도록! 포스팅 시작할게요~

1.릴렉스 존

비행을 기다리며 카페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신나게 떠들다 보면 몸에 진이 빠져서 조용한 공간에서 잠시 쉬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릴랙스 존이라는 공간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어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구비되어 있고, 휴대용 충전기 또한 준비되어 있어요.

아침부터 캐리어 끌고 공항까지 와서 이곳저곳 구경하느라 피곤하셨다면 비행 전에 잠시 머무르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1,2 터미널 모두에 위치하고 있으니 아래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해 보세요!

운영시간 : 24시간

운영 장소 :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동편

제 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5번 게이트 부근

제 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9번 게이트 부근

제 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68 게이트 부근

제 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31 게이트 부근

2. 냅존

애매한 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셨나요? 장거리 이동 전 긴 대기시간이 걱정이신가요? 무료 수면실 냅존을 이용해 보세요.

여행객들이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간이침대가 설치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편리하고 아늑한 장소이니만큼 오전, 저녁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아요.

내부에 잠시 대기를 할 수 있도록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냅존 이용을 원하신다면 잠시 의자에서 대기하고 빈자리가 생기면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동 전에 1,2시간이라도 짧게 눈을 붙이면 컨디션이 확실히 회복되더라고요! 여러분도 냅존에서 컨디션을 최고 상태로 유지해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라요~

운영 시간 : 24시간

운영 장소 :

제1여객터미널 29번 게이트 부근

제1여객터미널 25번 게이트 부근

탑승동 중앙동 118번 게이트 부근

제2여객터미널 268번 게이트 부근

제2여객터미널 231번 게이트 부근

3.디지털 짐

혼자 혹은 어른들끼리 여행을 떠난다면 조용히 휴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그렇지만 아이 동반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더 활동적인 콘텐츠가 필요할 것 같아서 소개 드리는 장소입니다.

가족여행을 떠날 때는 아이의 기분이 좋아야 가족들도 편해지잖아요? 아이가 활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디지털 짐입니다!

트램펄린, 농구 골대 등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놀이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스크린에 설치된 대형 터치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요!

네 물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기라고 만들어 놓은 시설이지만.. 저도 인천공항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서 놀아보고 싶네요!

아쉽게도 디지털 짐은 1 터미널엔 없어요. ㅠㅠ 제 2 터미널에만 2개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운영 시간 : 09:00 ~ 18:00

운영 장소 :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68번 게이트 부근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31번 게이트 부근

전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 카페나 게이트 앞 벤치 말고는 딱히 머물렀던 장소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여러 정보들을 확인해 보니까 나중에라도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들이 꽤 많다고 느꼈어요.

조만간 정리해서 여러분들께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들 고생 많으셨고 전 내일!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