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일주 7일차 1부 - 키리시마 고원의 마루오폭포와 키리시마 온천 시장 그리고 이브스키 스카이 라인

호텔 출발 후 키리시마 온천의 마루오타키를 만나고 키리시마 아침 시장을 지나 이브스키 스카이라인에서 안개를 헤치고

이케다 호수에서 공룡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안개 낀 호수를 바라보고

최악의 관광지이지만 꼭 가봐야 할 지란 특공 평화 회관을 만납니다.

chapter 1 # 마루오타키

처음으로 만난 마루오타키! 비가 많이 내려서 폭포수가 엄청납니다.

높이 23m, 폭 16m의 마루오노타키 폭포. 상류에 있는 온천 마을에서 하야시다 온천, 에이노오 온천, 이오다니 온천, 묘반 온천 등 4개 온천수가 모여 흐르는 보기 드문 온천 폭포입니다. 수량이 풍부하여 호쾌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이 폭포는 온천 성분이 빛에 반응하여 용소가 아름다운 밀키블루빛으로 빛나는 것도 특징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피어오르는 온천 수증기가 폭포 경관을 연출하여 계절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밤에 야간 경관 조명에 불을 밝히면 비말이 조명에 반사되어 더욱더 환상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과거 마루오노타키 폭포로 이어지는 국도 223호선은 좁고 급커브가 계속되는 위험한 도로인 데다 절벽이 무너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교통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확보를 목적으로 바이패스 교량 건설이 착공되었지만 온천지 특유의 토양 변질도 심해 공사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14년의 세월을 거쳐 2015년에 드디어 총길이 302m의 마루오노타키 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교통편도 편리해졌으며 차창 밖으로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절경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마루오노타키 폭포는 산림 테라피 로드 '마루오 자연 탐승로' 내에 있어 기리시마 온천 마을의 원생림을 돌아보는 약 2.3km의 산책길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폭포 바로 상류에는 높이 200m, 폭 15m에 걸쳐 강바닥이 평평한 돌길 모양인 '센조지키'가 있어 산림욕을 하며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자연의 신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마이스테이 호텔 홈페이지)

정말 폭포 소리가 웅장합니다.

인증 사진!

인근의 에이노오 온천(栄之尾温泉), 이오다니 온천(硫黄谷温泉)의 온천수를 모아 흐르는 희귀한 온천폭포로

가을에는 비말이 단풍으로 비치고 겨울에는 폭포에서 김이 피어올라 더없이 아름다운 정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물결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시사철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고, 호쾌한 소리와 비말을 올리며 낙하하는 유청색 폭포는 그 빛깔만큼이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조명이 켜진 밤에는 비말이 조명에 반사되어 더욱 환상적인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마루오타키 주차장 맵 코드 : 376 205 632*05

마루오타키 안내(일본어)

丸尾滝

丸尾温泉から霧島神宮に向かう国道223号の道沿いにある高さ23メートル、幅16メートルの豪壮華麗な滝です。近くの栄之尾温泉、硫黄谷温泉の温泉水を集めて流れる珍しい「湯の滝」で、秋は飛沫が紅葉に映え、冬には滝から湯けむりが立ち上り、このこよなく美しい情景を見に訪れる人の波が途絶えることはありません。四季折々さまざまな風景を楽しむことができ、山峡に豪快な音と飛沫を上げて落下する乳青色の滝は、その色だけえも独特の雰囲気を漂わせています。ライトアップされた夜は、飛沫が照明に反射してさらに幻想的な表情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

https://www.kagoshima-kankou.com/guide/10102

chapter 2 # 키리시마 온천 시장

키리시마 온천 시장을 만나 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죠.

료마의 허니문 로드~~~

족욕장이 보입니다. 키리시마 온천을 즐겨 봅니다.

온천수 증기로 찐 온센다마고와 고구마, 옥수수가 인기죠... 주변 관광 정보와 추천 명소들을 알려주는 관광 안내소도 같이 있습니다.

키리시마 온천 시장 맵 코드 : 376 204 643*01

키리시마 온천 시장 안내(일본어)

霧島温泉市場サイト：霧島温泉郷（鹿児島県霧島市）

霧島温泉市場は霧島温泉郷の中にあるお土産・お食事・足湯が楽しめる施設です。霧島市観光協会もあるので観光情報もこちらでどうぞ。霧島市の天気も表示しています。

https://kirishima-marche.com/

chapter 3 # 이브스키 스카이 라인

카고시마 남쪽 이브스키로 가는 가장 빠른 이브스키 스카이라인을 만납니다. 안개가 너무 심해..ㅠㅠㅠㅠ

스스하라 전망대(須々原展望台)에 잠시 사진을 찍어 드립니다.

벚꽃이 이 비에 다 지네요.

아쉽네요. 이 조망이 ㅠㅠ

그래도 안개 낀 풍경도 나쁘지 않네요.

인증 사진~~~

날 좋은 날 다시 올게~~~

이브스키 스카이라인 입구 맵 코드 : 393 572 602*38

이브스키 스카이라인 안내(일본어)

鹿児島県道路公社指宿有料道路

指宿スカイライン有料道路（いぶすきスカイライン）の公式サイトです。

https://www.kagoshimaken-dourokousha.or.jp/

指宿スカイライン

稜線を駆け抜けて鹿児島市内から指宿へ

https://www.driveconsultant.jp/driveinfo/scenery/201812

chapter 4 # 이케다 호수

이브스키 스카이라인 종점 근처에 위치한 이케다 호수! 여기도 안개가..ㅠㅠ

큐슈 최대의 칼데라 호수입니다. 이케다 호수는 예전에 이케다 산이 있었던 곳에 화산 폭발이 발생했고 산의 함몰로 인해 호수가 생겨났습니다.

호수 둘레는 약 15km이며 깊이는 233m로, 칼데라 호수 중에 규모가 가장 큽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유채꽃이 피죠.

(출처 : 야후 재팬)

날씨가 좋으면 정말 이런 풍경인데.. 아쉽네요.

날씨 보소..ㅠㅠ

저 멀리 보이는 카페~~

공룡 형상의 카페! 단켄 커피~~~

danken COFFEE (ダンケンコーヒー) | 鹿児島のコーヒーショップ

ブラジル産の豆をベースにコロンビア・タンザニア産の豆をブレンドした柔らかな甘味のあるコーヒーと、シンプルな味わいともっちり食感が特徴のオリジナル食パンを使用したトーストやサンドイッチのお店。天文館店・イオンモール鹿児島店・POLDER Terrace 東開店・いけだ湖パクス店にて営業中。

https://dankencoffee.jp/

데크 앞이 엄청난 풍광이네요.

인증 사진!

지붕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록 볼록!

주차장과 커피숍 지붕 그리고 이케다 호수!

우산을 쓰고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호숫가! 날씨만 좋았어도.

잇시-군.. 이케다 호수에 공룡이 살고 있다는 소문에.. 거대 장어를 잘 못 보고 그런 거 아닌가??

커피 숖에서 고객님들 커피를 주문해 드리고..

카페 앞 풍경!

비만 안 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야외 테이블도 보입니다.

노선버스도 여기까지

이케다 호수 단켄 커피 주차장 맵 코드 : 285 276 394*25

이케다 호수 안내(일본어)

池田湖

大昔の火山活動によって形成された周囲15km、最大水深233ｍの九州最大のカルデラ湖です。誕生は約5700年前で、ただ1回の噴火で形成されたのではなく、周辺部も含めると6回の噴火で現在の形状になりました。指宿市の天然記念物に指定されている体長1.8ｍ・胸回り60cm・体重20kgもの大うなぎが数多く生息し、また謎の生物「イッシー」が棲むといわれる神秘的な湖です。湖畔には四季折々の花々が植栽され、特に１月は菜の花が満開となり、「菜の花マラソン」をはじめジョギングやサイクリングのコースとしても多くの人が訪れ、その光景は一足早い春の訪れを感じさせてくれます。

https://www.kagoshima-kankou.com/guide/10670

chapter 5 # 지란 특공 평화 회관

이곳은 고객의 요청에 의해서 간 곳입니다. 지란 특공 평화 회관을 만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지란 공군 기지는 일명 가미카제 조종사라고 불린 수백 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특공 부대의 마지막 출발 지점이었습니다. 지란 특공평화회관은 1975년 이 젊은 병사의 희생을 기리고, 당시 어떤 마음으로 자원했는지 조금이라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어진 공간입니다. 출처: 일본 정부 관광국

하지만 "우리에게도 시사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고객님들을 위해!

항공자위대 초대 연습기 Ｔ-３입니다.

예전 전투기 비행장이 있던 곳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회관으로 이동합니다. 그동안 발굴된 특공대와 관련된 자료와 잔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참상을 후세에 정확하게 알리고자 만든 기념관으로 평화가 들어간 건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평일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안에 들어가니 참 대단합니다. 서양인들도 관람을 합니다. 그들의 선조가 일본군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고 느끼게 되죠.

해군 0식 함상전투기의 잔해!

그 유명한 제로센이죠.

영(零)의 영어 표기인 제로(zero)와 센토키(전투기의 일본어 발음)의 첫 글자를 합친 것으로 영식함상전투기(零式艦上戰鬪機)의 줄임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사용한 제로센은 조종석과 연료탱크에 방탄(防彈)을 하지 않아 무게를 줄였고, 이로 인해 기동력이 뛰어나고 항속거리가 길었다. 이 제로센은 제2차 세계대전 초기 연합군에 공포를 줬던 기종이었지만, 일본이 수세에 몰린 후반에는 자살공격(가미카제 · 神風)에 동원됐다. 한편 가미카제에 나선 제로젠 조종사를 다룬 하쿠타 나오키의 소설 <영원의 제로>(2006년 출간)가 2014년 현재까지 500만 부 이상 팔린 데 이어 앞서, 2013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면서 일본 내에 제로센 붐이 일어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제로센 붐에 대해 침략전쟁의 실체를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많다. (출처 : 네이버)